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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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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nglish Office in NK Tower

Construction Finished, 2018

with Euna Ko (FURSYS) and Heenam Lee

글로벌잉글리쉬라는 해외사의 한국지사 오피스를 이전하면서 리모델링했던 프로젝트이다. GLOBAL ENGLISH 한국지사 매니저와 직원들, 해외사 대표와 매니저, FURSYS, 그리고 STUDIOCAN 등 많은 이해관계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중요했다.

클라이언트의 주 요구사항은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로 글로벌 업무를 하는 기업문화를 반영하되, 최소한의 예산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외부인의 출입보다는 전화통화나 화상회의가 많고,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도 중요하지만 소음이나 시선을 적절히 가려주어 개개인의 업무효율 또한 높일 수 있는 공간도 확보되어야 했다.이전하는 건물이 가진 콘크리트구조와 화장실을 제외하면 하나로 통합된 넓은 공간, 동서로 열린 시원한 뷰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점검하여 짚어나가는 과정을 거쳤다.  

공간적으로 ​통유리/ 통문 / 통박스(phonebooth)로 넓고 시원한 이미지를 주고자 했고, 모노톤(black grey white)에 기업 메인컬러(orange yellow)를 포인트로 했다. 전체가 하나의 공간이면서 기능에 맞추어 적절히 분리되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목표였다. 복도와 폰부스를 중심으로 기능에 맞도록 조닝하였는데, 회의실과 일하는 공간을 폰부스 박스가 적절히 가려주어 업무공간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함과 동시에 개방감을 주었다. 조명 또한 일하는 곳은 백색, 라운지는 노란색을 사용하여 다른 분위기를 꾀하였다. 

예산문제로 인해 회의실 조명을 그대로 쓰고 바닥도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진행되었다. 초기 디자인과 고민했던 자재들이 많이 축소되어 아쉽기도 했지만, 공간을 임대해서 옮겨다니는 사무실 특성상 인테리어보다 가구에 투자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에도 공감하는 바 적은 투자 큰 효과에 집중했다. 기업로고도 폰부스 뒷면에 입체감있게 넣으려던 초기계획을 접고 입구 방화벽 위에 시트지 작업하였다. 군더더기를 빼고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 공간이라 일도 술술 잘 풀리길 기대해본다.